새롭게 시작되는 9월을 기대합니다.
방학이였던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가고,
엄마들도 중국어 공부와 자기 개발에 바빠질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목장모임날이 매 주 공란인 것을 보면서 아쉬웠는데
이제 다시 교우들과 교제 하게 되어 정말 즐겁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이곳의 엄마들은 도우미 아줌마들로 인해
저부터도 많은 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시간을 저희가 영혼을 깨우는 시간으로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타국이기에 또 다른 많은 스트레스도 있지만
능히 이겨내고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아버지께 구해야 할 것입니다.
작은 바램은 많은 교우들이 작은 것 한 가지씩이라도
교회 일을 섬기는 동관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일마다 성전 마대질을 하시는 김주옥집사님을 뵈면서 주님의 모습을 봅니다.
어린 자녀들을 위해 영아부를 만들고,
모든 집기류를 폈다 접었다를 마다하지 않으시는
한혜진 집사님을 보면서도 감동을 받습니다.
(난 아이들 밥먹인다는 핑계하에 내 배를 먼저 채우는데....ㅜㅜㅜ)
또 유치부 보조교사로 와서 자원봉사하는 하만준 청년의
앞치마를 하고 섬기는 모습도 어찌나 아름다운지요 . ^^
이렇게 작지만 큰 영향력을 끼치는 작은 불꽃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교회내에서 자신을 자리를 더 확고히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지만 분명 행위의 심판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어느 집사님은 다이아몬드 왕관을 쓰시고 주님옆에 서계시는데
나는 개털모자만 쓰고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 보세요.
교사의 자리는 늘 열려있습니다. 하지만 교사도 아무나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서 명하시는 자리입니다. 축복의 자리입니다.

목사님 ~* 한 가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단 하루라도 전체 교사 강습회를 계획해 주셔서 교사의 사명와  축복에 대해 아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 2,3일도 좋을 듯 싶고요.
남자선생님들과 직장이 있으신 선생님들을 위해서 주일오후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저희 동관한인교회 교우분들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