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찬양대 들어오게 된 동기?
- 저희교회 초창기 2003년 5월 쯤 11층에서 예배드릴때 성가대원의 부족함으로
  권유받고 (찬양의 달란트가 있는지도 모른채)무조건 찬양대원으로 서게 되었다
  하지만 한주, 두주, 해가 거듭할 수록 성가대원의 사명을 알아가고 있는 중..
  ing~~지금도...

2. 찬양을 드림으로 달라진 모습?
- 찬양을 그저 가요처럼 부르던 습성이 사라지고, 찬양의 가사가 나의 기도가 되고
  그 주의 찬양을 위해서 준비기도도 하게되었다.
  또 찬양의 가사속에 빠져 마치 나의 고백이 되어 은혜받으며 감사했다

3. 감당하다가 힘들었지만 감사했던 때?
- 즐거웠을 때 : 지금은 안 계시지만 (이 거시기 집사님) 연습중에 한번씩
                     "아따 거시기 하네요" 구수한 사투리로 성가대원에게 웃음을...
                    지휘자님의 흉내내기도 "완죤 짱이다'(음 ~"암만")하시면서
                    흉내내실 때...
-곤란했을 때 : 음~특별히 없지만 현지여건상 갑작스레 한국에 가게 되어 권사님께
                    말씀드리기가 정말 곤란하기보다는 ...마음이 무거웠다.
-의미있었을 때 : 이걸 의미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느 주일날 예배 끝나고
                     어느 성도님께서 "오늘 찬양이 너무 좋아서 소름이 돋았어요"
                     라고 말씀하시는 그 해 맑은 얼굴을 보면서 작은 한 사람의 성가대원
                     으로 아~~이렇게 은혜 주시는 구나

4. 연습이 이래서 좋아요! 힘들어요!
- 공짜로 고급레슨을 받고 있다 평상시에 고음불가였던 것도 권사님의 노하우(아랫
  텃 땡기고 아랫배,똥배에 힘줘고...개구리 배라고했나 하여튼)와 지식아래 엥~나도
  모르게 달라진다. 점점 고급화 되어가고 있다
- 특별히 힘든 것은 없다. 가끔 시간에 쫓기어 후다닥 점심먹고 바로 연습할때...
  우리 지휘자 권사님의 카리수~~마100% 짱...(시간엄수)

5. 지휘자, 찬양대에 바라는 점?
- 호랑이 목에 방울달기- 지휘자님 제발 "개인적으로 시키지 말아주세요
  멍석깔면 하던것도 버벅이잖아요 (엄청 떨려요)
- 지난주일(9/7) 보셔서 아시리라~오늘은 성가대원 모두 연습실에서 식사하시고
  빨리모이세요 모두가 한 자리에서 냠냠 점심식사를 했다
  (이 정도면 순종하고 착한 성가대원이 아닐까요?지금처럼 하면 되겠죠!)

6. 나의 다짐은?
- 많은 성도님들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대원으로 선택받았다고 하는 확신
  과 기쁨으로 이 사명을 감당하고 싶다
  게으름, 핑게 대지 않고 욜~~씸히...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