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셔서, 앞길이 잘 열리도록 그를 돌보셨다 (창 39:2)"

" ~~ 주님께서 요셉을 돌보셔서 그가 하는 일은 무엇이나 다 잘 되게 해주셨기 때문이다. (창 39:23)"


요셉 17살   --->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아 노예상인에게 팔려서 이집트 보디발에게 팔려감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셔서, 앞길이 잘 열리도록 그를 돌보셨다 (창 39:2)"

요셉 17살 ~28세 (11년간) ---> 보디발집에서 노예로 노예살이.

요셉 28 살 ~ 30살 (2년간)  ---> 왕의 죄인들을 가두는 감옥에서 감옥살이

                   " ~~ 주님께서 요셉을 돌보셔서 그가 하는 일은 무엇이나 다 잘 되게 해주셨기 때문이다. (창 39:23)"


저희들 생각에 " 주님께서 잘 돌보시고, 다 잘 되게 해 주신다고 한다면...."  

노예로 팔려가서는 11년 동안이나 있으면 안되는 것이며,

억울하게 감옥에 가서 2년씩이나 썩으면 안 되는 것이지요....

요셉은 무려 13년이나 되는 세월을 자기 뜻과 상관없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그를 잘 돌보셨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 저는 이에 비하면 겨우 2년정도 개인적으로 힘든 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만약 요셉처럼 앞으로도 11년을 지금보다 더 안 좋은 환경으로 변하여 지내야 한다면

지금의 이 환경이 <--- 주님께서 나를 잘 돌보셔서 앞길이 잘 열리도록 돌보셨다고 고백할 수 있을까요?  

주님을 향한 저의 믿음과 신뢰가 무너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많은 희망사항을 기도로 드리면서....

주님께서 주시는 응답을 잠잠히 기다릴 줄 아는 믿음과

기다림과 함께 현재의 환경도 주님께서 주시는 돌봄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