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믿음의 생활을 하다보면 고난이 찾아옵니다.
이럴때 마다 믿음을 의심하기도 하고 조금씩 흔들리기도 합니다.
왜 나에게만 이러한 고난이 찾아 오는 것인지 , 아무리 고난 뒤에 축복이 있다하지만
지금 닥처온 고난을 이겨내기엔 너무나도 힘들기에 지치고 또한 포기 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진정 고난 뒤에 감추어진 축복이 있다하더라도 그것을 얻으려면 지금의 고난은 통과해야만 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자꾸만 의심하며 뒤돌아 보게 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고난이 영원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고난은 끝이 있게 마련이고 그 고난 뒤에는 무엇이 있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고난을 내가 어떻게 대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나만 당하는 고난이라고 푸념과 불평과 불만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는지 ....
아니면 누구에게나 고난은 있는 것이고 나는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늘 나를 지켜 주고 계시므로 그 분을 의지하며 이겨 나가는지....
 
하나님은 그냥 계신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가 만들어놓은 동상이나 우상처럼 그냥 머물러 있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오늘도 호흡을 주시고 생명을 주셔서 살아 있게 하신 분이십니다.
그 분이 오늘 우리가 마시는 공기를 준비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살지 못합니다.
그 분이 우리를 위해 해를 비추시고 비를 내리지 않으시면 우리는 살아 숨쉴 수 조차 없는 것입니다.
그 분은 우리가 어떠한 생각을 하던지 변함 없이 우리를 보호하시며 지키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의 어려운 환경에서 스스로 일어나기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좀더 강한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바라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언제까지 어린 아이처럼 먹여주고 재워주고 일으켜 주는 모습으로 있을 것입니까?
하나님 앞에서 일어나 당당하게 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힘차게 걸어나가야 합니다.
고난의 터널은 빨리 벗어나야 할 곳이지 우리가 머물러 있어야 할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힘드십니까?
여러분이 지금 당하는 고난이 주님이 당하신 십자가 고난보다 더한 것이라고 생각됩니까?
여러분이 지금 당하는 수치와 멸시가 주님보다 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이 지금 당하는 아픔이 주님이 찟기시던 그리고 흘리신 그 보혈의 피보다 더하다고 생각되십니까?
여러분 !
조금 만 더 가시면 됩니다.
여러분 조금 만 더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저 만치에서 바라보고 계십니다.
늘 여러분을 향하여 팔을 펴시고 안아 주실 때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믿음으로 극복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 분을 전적으로 믿는 믿음안에서 승리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