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 롬~!  

어제 우리 목장 모임을 마치고 담소하는 가운데,
Q.T를 하고 있는 모임들을 적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꽤 많은 장소와 시간에 함께 하심을 보고 내심 기뻤답니다. ^^
이렇게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려는 분 들이 많이 계시구나 싶더군요.
리더로 서서 양떼들을 양육하시는 Q.T방장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누가 세운 리더도 아니고요. 스스로 섬기시기에 더 귀합니다.

곧 정선생님께 보고(?)를 드리려고 합니다.*^^*

곳곳에서 두, 세 사람이 모인 가운데서 말씀가운데
우리를 올바르게 이끌어 가시는 주님을 깊이 만나고,
서로가 서로를 세우는 가운데 믿음의 고백을 함께 나누는
주님의 자녀들이 많아져 감을 봅니다.

Q.T방이 어떻게 만들어져 가는지 아세요?
개인의 삶에 말씀이 적용이 안되어 주님 주시는 마음으로 갈급하신 분들이
서로 권면하면서 함께 말씀을 나누기를 원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만나면

" 우리수요일 오전7시30분 우리 집에서 Q.T할까요? "
" 너무 이른 시간 아닌가요? "
" 아니요 아이들 학교 등교하면 바로 모여요 "
" 전 9시가 좋을 것 같아요."
" 일주일에 세 번은 좀 힘들 것 같아요. 중국어 공부도 있고" 그럼 일주일에 자매님 댁에서 한 번, 우리 집에서 한 번 어때요? "

이렇게 시간과 장소를 조정해서 만나기 시작하면
주님께서 주시는 꿀 송이같이 달고 맛있는 말씀을 만나게 된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아님, 세 번, 그게 힘든 분들은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요...
이렇게 서로 얘기를 나누고는 바로 모임이 만들어 진답니다.
세상에서 하는 그런 잡담을 나누는 모임이 아닙니다.
여자들만 모이는 수다공간이 아니랍니다.

주님의 말씀을 더 알기 원하시는 분들,
QT를 배우기 원하시는 분들이 모여서
말씀을 나누고 그 말씀으로 서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시간이 됩니다.

각 아파트 별로 모임이 있고요.
자유공간과 토요일에는 교회에서도 몇 그룹이 있답니다.

시간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아침 1시간을 혼자서 하시는 티타임이 아닌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올 해가 가기 전에 귀한 체험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여자성도님들만이 아닌, 남자성도님들께도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Q.T하는 아빠는 아이들을 말씀으로 양육합니다.
Q.T하는 남편은 말씀가운데 생활합니다.
Q.T하는 남자는 하루하루 주님 주신 말씀으로 시작하기에 회사생활도 달라집니다.
Q.T하는 이들이 많아지면 이 세상이 달라집니다.

자녀들의  Q.T도 지도해 주세요.
저희 효재가 Q.T를 시작한 반 년 만에 혼자서 QT한 권을 전부 적용까지 써서
완독을 했더군요. 얼마나 기특한 지요~*^^*
효재, 효선이 QT스티커 판을 방에 붙여 놓고,
QT한 날 마다 스티커를 붙이게 했답니다.
스티커는 효선이가 더 많은데,
효재가 내용에 충실했음을 알고 시상을 해주었답니다.

이렇게 칭찬가운데 기다리고 지켜보면 아이들이 책이 방에서 굴러다니는 것도 분명 그 열매가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Q.T를 알고, 하시고 싶으신가요?
제게 전화하세요.
친절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지현 집사 MP: 136-0239-2981 / HOME : 2245-5990

여러분의 소중한 새벽기도시간과, 아침으로 이어지는 말씀 묵상 속에
더 많은 주님의 은혜와 축복, 그리고 주님 주시는 평강으로 가득 하시기를....